[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6일 2024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병원장 이원재)은 21일 2024년 전국 산재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 5% 이내에 포함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322개 산재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조, 과정, 결과, 공공성, 가점 등 총 8개 영역, 22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영천병원은 시설과 장비 적정성, 진료계획 기록의 적합성, 산재 의료의 수행성, 산재 의료 향상 노력 등 10여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우수 산재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영천병원이 설명했다.
영천병원은 1999년 개원해 올해로, 25년째 경북 동남부 지역 주민 진료를 맡아오고 있다.
이원재 영천병원장은 “이번 ‘최우수 산재의료기관 선정’이라는 평가 결과에 힘입어 더욱더 환자의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는 병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