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풍성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보
도의원들 각자 지역구 복지시설 찾아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1일 경주 안강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에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 사무처 직원 50여 명, 그리고 경주시청 및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북도의회 주관 명절 장보기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보다.
참석자들은 제수와 설 선물 등을 구매한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각기 자신의 지역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소외 계층의 설 명절을 위문했다.
최병근 도의원은 김천 백운동 우리요양원, 조용진 도의원은김천시 어모면에 소재한 신애정신병원, 박창욱 경북도의원은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 김홍구 도의원이 상주시 행복나눔복지센터, 박승직 도의원은 경주시 소재 은화의 집, 윤철남 도의원이 영양군 소재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 김경숙 의원은 문경시 소재 ‘문경수어통역센터’ 등을 방문해 각각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