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렴 경북 확립 반부패·청렴 의지 강조
명절, 공직자 기본 덕목 청렴 실천 당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도내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 특별도 경상북도 만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문은 내부 행정 시스템을 통해 전달됐다.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경북도의 정책 의지를 재확인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서한문에서 이 지사는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으로 시작해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청렴 실천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또 지난 5년간 경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한 성과를 격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유지해 경상북도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하는 청렴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오천 년의 역사 동안 경상북도가 항상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청렴이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청렴한 경북인의 품격을 유지하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