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만희 자유한국당(전새누리당) 국회의원(청도-영천)이 서울광화문 박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 참가하는 영천시민들에게 “잘 다녀오시라”며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이 의원은 지역 현안을 살피기위해 매주 지역구(청도-영천)에 내려온다. 이의원은 18일 오전 6시50분 김수용 경북도의원과 함께 영천역 앞에서 출발하는 서울 광화문 박대통령탄핵반대집회 영천참가자들이 탑승한 대형버스에 올라 “잘 다녀오시라”고 배웅 인사를 했다고 참가자 중에서 전했다.

이날 영천에서 서울 탄핵반대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북안 30명을 비롯해 도동, 영천역 등에서만 62여명이 버스에 올랐으며 금호, 하양, 청통과 개별적 참가자까지 합하면 대략 100여명정도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서울집회에는 김순화 시의원(영천시의회의장)도 함께 상경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26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박근혜 대통령탄핵반대집회에 참석하겠다"는 발언 후 집회 참가자가 늘어난 상태다.

▲<18일 오후 5시 현재</span> 서울 시청앞 박 대통령탄핵무효 태극기집회 모습, 사진=현장 독자 :탄기국 추정인원 29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