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모바일 우선 접수(2.1.~3.14.)

주소지 읍면동 방문 접수(2.24.~3.14.)

영천시는 이달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 앱에서 동시에 접수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는 공무원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전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신청일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인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증빙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더욱 편리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4~5월에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상-하반기분을 한 번에 지급한다.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농어민수당을 지류 대신 카드로 지급하여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카드 유효기간 내에는 매년 금액이 충전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분실 시 신규 카드도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