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10억 26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해 당초 목표액 6억원을 초과한 171% 달성으로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개인, 단체, 기업, 출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협력에 감사하며,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종료되었으나, 성금 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설연휴 이후에도 성금 기부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