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악취·소음·오염물질 등 유해시설 정비
2027년까지 청도읍 평양지구 개선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50억 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 50억 원으로 2027년까지 청도읍 평양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등을 배출하는 유해시설을 정비 및 이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평양지구 내 위해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협의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더군다나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이같은 공모 선정을 이끌어 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