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5일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첫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김종욱 부의장 주재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조례 개정,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프로젝트 등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대구 군부대 유치와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신중히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축제 통합 및 개최 시기 조정에 대해 시민 편의를 고려한 의견을 제시하고, 영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금 집행도 강조했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선 시 주도의 적극적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종욱 부의장은 "오랜 숙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임시회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