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우즈베키스탄 무역사절단 후속 협조
경제자유구역 효율적 경영방안 논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 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하고 환담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문화교육보건사회 총괄부서장,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대경경자청에서는 김병삼 청장과 이은아 혁신성장본부장이 대표로 나섰다.
환담 내용은 홍보영상 시청, 협력방안 논의, 기념품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지난해 11월 대경경자청이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의 후속 추진현황과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경영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다.
대경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29건의 상담실적(상담액 448만 달러 상당)을 기록했다. 또한, 부하라주는 2022년 8월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바 있다.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지난해 10월 주한 대사로 임명되었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참사관을 역임했다.
김병삼 청장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우즈베키스탄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으며, 무역사절단 후속 추진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한 조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