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형식 아닌 일상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한 해 복지 계획 논의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면장 정경숙)이 자원순환 활성화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를 담아냈다.
각북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와 함께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각 마을 이장이 직접 서명한 친환경 용지 서약서를 종이 케이스에 담아 강한 환경 살리기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이장 및 주민들은 캠페인은▲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 ▲음식은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 등을 캠페인 화두로 삼아 다함께 환경살리기 자원순환 활성화 실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오는 3월에 열릴 2025년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를 앞두고 전 면민이 협력하여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힘쓰기로 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과 노력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순환을 위해 일상에서 더 많은 실천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각북면은 전날(13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농업인, 복사꽃 여성회 등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복지향상을 위한 한 해 계획을 구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단체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