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양 지역 생태관광 및 관광 산업 활성화
새 시티투어 특별노선 차량 운영 합의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회 운영 예정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협력 사업 일환으로 팔공산국립공원과 대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구 관광협회(협회장 이한수)와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의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특별노선이 신설되었고,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된 노선은 '역사 속 팔공산 자연과 체험을 즐겨봐’를 주제로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대구 동구 지역 탐방과 ‘파크레인저와 함께 군위 담·아·밤’을 주제로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각각 운영한다.
각 노선은 팔공산국립공원과 대구광역시의 자연-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시티투어 정거장에서 탑승하여 각각의 목적지를 탐방하는 형식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새로운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하는 등 관광코스 개발과 운영 담당 해설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신현승 탐방시설과장은 "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하여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