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 활성화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에 청신호
주민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 활성
지난 17일 청도군이 주민 제안으로 실시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청도군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
청도군이 시행 중인 「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군 보건소가 1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2월부터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군은 지난해 2월부터 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마을 34개 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5차에 걸쳐 실시해 오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이 사업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신바람 뇌 건강 체조 교실」은 초빙 강사가 직접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생각 나누기, 건강 체조 등으로 손 감각 높이기, 리본체조, 풍선으로 근력 운동하기, 스트레칭, 레크레이션과 함께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지역 간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맞춤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봉하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보건진료소 당화혈색소 검사'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최우선으로 주민 건강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