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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년 연속 외국인 계절 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 기사등록 2025-02-20 18: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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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농가별 추가 2명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혜택

올해 상반기 189명의 외국인 근로자 배정


▲ 경북 청도군 청사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년 연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청도군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청도군은 농가별로 추가로 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신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에 대해 본국 농업종사 입증서류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받아 신속한 사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청도군은 지난해 13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89명이 배정되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군은 신규 지자체와의 MOU 체결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3개월 체류 기간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력숙소 건립과 청도문화탐방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활성화하여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를 통해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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