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월부터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제작 시행·운영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경제활동, 교통, 환경, 상·하수도 분야 등 각종 생활불편,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신고엽서에 제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조례, 규칙 등의 자치법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을 모색하고 이 밖에 중앙부처 등 다른 기관의 소관사항은 중앙부처 법령 규제개선 건의, 온라인 지방규제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개선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고엽서는 시민들의 내왕이 빈번한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 영천역, 금융기관 등에 집중적으로 비치하여 신고엽서를 통한 시민들의 소리가 더 크게 들릴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시는 상공인, 각종 업종별 단체 등에도 방문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규제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나 차별이 없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342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