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제 353회 임시회 상임위 제1차 회의
10개 민생 경제 조례안 등 심의·의결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펀드 출자와 관련해 “유치 전략, 자금 회수 방안, 리스크 관리에 철저한 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경북도 관련 부서에 촉구했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2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정관변경 보고 1건 등 총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선희 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주요 의결 내용은 ‘경상북도 케이(K) 과학자 선정 및 지원 조례안’ 선정 기준 및 성과 평가 규정을 보완하여 수정 가결. ‘K-과학자 마을’이 폐쇄적 공간이 아닌 개방형 연구·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 제시,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 경제통상국 출자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원안 가결이다.
핵심 논점은 ‘경북 지방시대 벤처 펀드’ 및 ‘G-star 영호남 연구개발특구 펀드’ 출자 안 심사에서 구체적 운영 전략 및 투자 손실 대응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외부 대형 펀드 의존보다 경북 자체 펀드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경북 지방시대 벤처 펀드’ 및 ‘G-star 영호남 연구개발특구 펀드’ 출자 안 심사에서 구체적 운영 전략 및 투자 손실 대응 방안 마련과 외부 대형 펀드 의존보다 경북 자체 펀드 조성 등 지역 기업 투자 확대 필요성도 논의 됐다.
이선희 위원장은 "펀드 운용 전략 부재 및 조례안 반복 지적 사항 미반영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경북도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