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우로지 창신아파트 거리 먹거리 조성한다.
경북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 경제 효과 기대
경북 영천시 망정동 창신아파트 앞 도로가 명품 먹거리로 조성된다.
영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과장 허창열)는 14일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영천농협에서 세븐일레븐까지 약 500m 구간)이다. (조감도 참조)
이 거리에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뤄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지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내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신메뉴 개발 △거리상징물 등 환경조성 △먹거리 스토리 발굴 등 홍보콘텐츠 구축이다.
1차년도는 환경개선 및 인프라구축,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을 위한 컨설팅 위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2차년도는 대표 먹거리 신메뉴 개발 및 보급, 홍보콘텐츠 개발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로지 명품먹거리 조성으로 먹거리와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 등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