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제16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이상숙 씨가 14일 취임했다.
협의회는 이날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15대 신말자 회장이 이임하고 16대 회장에 이상숙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으로 1995년 창립해 영천시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현재 17개 여성단위 단체장으로 구성된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를 2년간 이끌게 된다.
신임 이상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임 동안 지역 여성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여성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