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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탄핵반대 서울 집회 참가자 배웅 두번째 - 25일 참가자, "내일(26일) 대구집회에도 꼭 참가 한다" 약속
  • 기사등록 2017-02-25 20:34:32
  • 수정 2017-02-25 2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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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2시 서울 시청과 대한문 일대에서 열리는 제14차 대한민국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 궐기대회(탄기국)에 영천에서도 약 100여명 이상의 시민이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지역 시민들은 영천 역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대형버스 2대로 중간 집결지인 성서 홈플러스와 칠곡 휴게소를 경유해 상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만희 의원도 지난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오전 7시께 출발현장인 영천역 앞 버스에 올라 참가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며 인사하며 이들을 배웅했다.

<사진2>


서울 집회에 참석한 지역 시민들은 오후 4시 집회 현장에서 2개를 연결한 태극기를 몸 앞·뒤 면에 두르고 태극기 하단에 ‘영천’ 표식과 함께 서울 시청앞에서 박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진 2, 3, 현장 독자 제공>


<사진 3>


또 이곳 시청 앞 집회장소에는 전국에서 영천출신의 인사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집회에서는 북안출신 울산의 모 기업 간부들이 참석했고 25일은 (주)H 회사 조 모 회장이 참석해 영천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집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과 박보근 시의원을 비롯해 전직 고등학교교장, 상인, 체육인, 지역단체장 등 100여명에 이르고 함께하지 못한 지역단체장, 기자 등도 상당액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들을 지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몸은 피곤하지만 내일(26일) 대구집회에도 참가 하겠다”면서 “누가 뭐라던 우리는 현 시국의 박 대통령 탄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집회 참가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집회 참가자 중 탄기국 한 관계자는 오늘(25일) 대규서울모집회 참가 인원은 300만이 넘을 것 같다고 현장에서 전해왔다.


집회현장에서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은 “26일 대구집회에도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98년 전 3.1운동은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이지만 이제 다가올 3.1운동은 종북좌파를 몰아내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운동이다”면서 “배신의 청치인 유성민과 김무성을 절대 잊지 말자”고 성토하기도 했다.


오는 26일 대구 집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참석한다. 김지사는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용포럼’ 창립식에서 "이날 꼭 박 대통령 탄핵반대 대구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탄기국에서도 "대구집회는 26일 오후 1시 중앙로~대구역 일대에서 열린다고 알려왔다. 탄기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집회에는 권영해·정광용 탄기국 공동회장과 박사모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원진 국회의원, 김진태 국회의원과 지역 자치단체장과 각 기관장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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