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2년간 사업비 10억 투입, 먹거리 테마거리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 유호리 일원 유천문화마을을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든다.
군은 17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 유천문화마을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평가를 진행했으며,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신청 도시 중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청도 유천문화마을을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명실상부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