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안정
2026년까지 40 호 공공임대주택 공급
영천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이날 업무협약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한 뒤,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40여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주거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