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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 주관 전국 마을기업 심사...경북 15개소 선정, 총 155개소로 늘어
  • 기사등록 2025-03-18 18: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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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우수 2곳, 고도화 6곳, 신규 7곳 등 15개소

우수·고도 마을기업엔 2억 6000만 원 지원


▲ 의성군 우수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한톨에서 생산한 한지형 깐마늘 (사진/경북도 경제통상국 민생경제과)


행안부 공모 2025년 전국 마을기업 심사결과 경북도는 우수 2 곳, 고도화 6 곳, 신규 7개소 등 총 15개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18일 마을기업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신규 마을기업은 7곳이 늘어 총 155개 마을기업이 지정되었으며, 우수 마을기업은 2곳이 추가되어 모두 17곳의 우수 마을기업으로 늘었다.


선정된 마을기업 15개소 중 8개소(고도화 6, 우수 2) 에는 총 2억 6천만원(국비 1억3천만원, 지방비 1억3천만원)이 지원된다. 


또 ‘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2개소에는 선도적인 마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보상 사업비(개소 당 7천만원)를 지원하고,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6개소(포항 2, 김천 1, 상주 2, 울진 1) 는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이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개소 당 2천만원)를 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7개소(포항 1, 경주 1, 구미 1, 영천 1, 고령 1, 울진 2)는 별도의 사업비는 지원하지 않지만, 경북도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홍보·판로, 전문 컨설팅, 해외 판촉사업 등에서 다양한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경상북도 마을기업은 2024년 말 기준 총매출 269억 4천800만원, 일자리 창출 827명, 사회공헌활동비용 3억 1천9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포항시 안뜰해, 경주시 행복황촌 협동조합, 구민시 주식회사 마실, 영천시 주식회사 이수, 고령군 디씩스디 청년협동조합, 울진군 주식회사 울진봄날애 햇살-㈜울진마더스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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