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영천시의회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권기한, 위원 배수예·김상호·이영우·이영기 의원)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9일 제244회 임시회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5분 자유발언 2건,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등 18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심의 의결,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2024년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정 등을 처리했다.

의회 차원에서 시작된 인구감소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 의원)는 이날 활동결과 보고서를 통해 특별위원 구성  후 1년간 활동 결과를 정리해 보고했다.

채택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집행부 인구정책 추진 점검,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인구 유입 정책 접목방안 등의 활동을 성과로 꼽았다.

시민대상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응답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결제활동인구 유입 대책 등을 연구해 외국인·다문화 친화 인구정책에 대한 조례 재·개정을 추진했다.

또 10차례 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영우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해 3월 의안번호 2861번으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권기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상호, 배수예, 이영기, 이영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최종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것이다.

권기한 위원장은 이날 보고서 채탁과 관련해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수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라며, “향후에도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