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DGFEZ)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과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회장 천더즈)가 상호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경경자청(DGFEZ)은 지난 20일 청내 5층 대회의실에서 (中)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회장 및 기업인 포함 총 11명을 맞이하고 양 지역 의료·바이오산업 기술 교류는 물론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는 창춘 지역 내 주요 산업 관련 무역 및 투자 촉진을 담당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지방 조직이다.
중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을 돕고, 국제 무역 박람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면서, 매년 중국 창춘에서‘ 창춘국제의료건강산업박람회’와 ‘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경경자청은 중국 기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경경자청 김병삼 청장은 "최근 미·중 정세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 창춘지역 의료·바이오산업 국내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락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