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최규대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장 연임

최형문 연맹 이사장, "경북본부 전국 최고 단체"

아마추어무선 경북 최우수 지부는 경주 지부

▲ 최규대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제16대 경북본부장(연임) (사진/장지수 기자)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이하 경북본부) 제15대 최규대 본부장이 제16대에도 연임됐다.

23일 경북본부는 영천문화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대의원 정기총회 임원 선출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최형문 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연맹 사공문상 부이사장과 연맹 이사,, 김종팔 직전 경북본부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영천시 안전 재난 담당, 경북 지역 각 지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1부 기념식 및 시상식, 제2부 대의원 총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단체사진 (사진/장지수 기자)

시상식에서는 남창빈(DS5ZZD)·김복술(6K5ZSF) 회원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윤승오 도의원으로부터 경북 도지사상을, 영천 동그라미 한기열(HL5YEO) 경북본부 이사가 전파 관리소장 표창을, 경주 지부(HL0FSI)가 경북도내 최우수 지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0여 명이 각종 표창과 표창패를 받았다.

총회 제2부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경북본부 운영 규칙 및 재규정 개정(안), 2025년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출의 건을 의결해 15대 최규대 본부장이 16대 본부장으로 연임됐다.

▲ 한국 마아추어무선연맹 소식지(KAL) 편집인으로 최형문(가운데)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이영수((왼쪽)·권상구 경북본부 회원 (사진/장지수 기자)

이날 멀리서 경북본부 대의원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형문(HL4CFN)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이사장은 "창립 31주년이 되는 경북본부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전국 최고의 지역 본부로 우뚝 섰다"라며 대의원 모임을 축하했다.

최 이사장은 또 "아마추어 무선은 취미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 긴급 통신 수단으로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로 앞으로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는 더 훌륭한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6대 경북본부장으로 연임된 최규대(6K5TAI)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다"라면서도 "그동안 15대 경북본부장을 맡아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제16대 경북본부장으로 지역과 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연임 소감을 피력했다.

▲ 최규대 경북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경북지역 최우수 지부(경주) 및 우수 지부(영천, 김천) (사진/장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