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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북 의성 산불, 청송 주왕산 턱밑까지...천년 고찰 대전사 사수 작전
  • 기사등록 2025-03-26 2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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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천년 고찰 주왕산 대전사 사수 작전

25일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는 전소돼


▲ 26일 12시경 대전사에서 바라본 청송 주왕산 (사진/경북소방본부)


경북 의성 산불이 청송 주왕산 턱밑까지 접근해 26일 오후 소방 당국이 조계종 대전사 사수에 나섰다.


전날(25일) 경북 의성의 천년 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휩싸여 전소된바 천년 고찰의 문화재 보호에 당국이 총력을 기울였다.


▲ 25일 전소된 천년고찰 의성 고운사에서 사투를 벌이고있는 경산소방서 11명의 대원 (사진/경북도제공)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주왕산 대전사 경내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작전회의를 열고 만약을 대비한 문화재 소실에 완벽히 하고 있다.


주왕산 대전사(大典寺)는 신라 문무와 12년(672)에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되어 보물과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천연 고찰이다.


보물 제1570호 보광전 건물을 비롯해 명부전, 산신각, 수선당 등을 비롯해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356호 석가여래삼존불, 제468호 명부전 지장탱화, 제470호 주왕암 나한전 수불탱화 등 사적비와 부도 4구 보좡전 삼층석탑 등이 즐비하다.


▲ 26일 오후 대전사 사수에 동원된 주왕산 소방대원9원 내가 산불 현장)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앞서 전소된 고운사에 투입되어 사투를 벌인 열한 명 대원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높이 칭찬하고 “우리는 빠른 시일 내 산불 진화 작업을 완료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덧붙였다.


▲ 26일 오후 주왕산 대전사 경내에서 산불로부터 대전사 보호를 위해 작전회의를 하고있는 대원들 (사진/경북소방본부)


▲ 대전사 방어를 위한 대용량저수조 (2만 2000리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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