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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송·영양 산불 피해지역 방문...신속 대응책 마련 현장점검
  • 기사등록 2025-03-27 1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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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의회차원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지원 지시

신속 피해 복구... 집행부와 협력


▲ 26일 오후 청송·영양 등 경북 지역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한 경북도의회 회장담 (사진/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번제로 나누어 실시간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26일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하기로 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 의회는 ▲산불 상황 종료 시까지 의회 자체 종합상황실 운영 ▲피해 지역 및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의회 차원의 재난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의회 대변인의 언론 대응 강화 ▲의회사무처 전 직원 비상체계 운영 등이다.


또 의회는 산불피해지역 신속 대응책 마련을 위해 청송·영양 등 산불 피해지역 방문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의회 차원 이재민 긴급 구호물자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성만 의장과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이형식 기획경제위원 등 회장단이 나섰다.


박성만 의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여 중앙정부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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