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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성이 건강해야 저출생 극복한다"...청도군 외래산부인과 활력
  • 기사등록 2025-03-28 1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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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지난해 보건소 3층 산부인과 509명 진료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 임산부 보호

김하수 "건강한 사회 만드는 소통 공간"


▲ 청도군 건강관리과 영양플러스 사업 (사진/청도군 보건소)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지역 여성 건강을 위해 을 '청도군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한다.


군 외래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임산부와 일반 여성 건강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509명의 군민이 군 외래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기형아 검사 35건, 풍진 검사 33건, 신혼부부 검진 21건, 균 검사 7건 등 이용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며, 청도군보건소 산부인과(3층)로 산부인과가 없었던 과거에 비해 이제 군 외래산부인과가 주민들의 필수 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료 가능 서비스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 진료, 맞춤형 임신·출산서비스 지원, 일반 여성들을 위한 부인과 질환 진료, 건강 상담 및 검진 등으로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종합적 진료다.


청도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를 지원받아 임산부와 일반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유아용 신장체중계, 고압증기멸균기, 자동전자혈압계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2025년부터는 산후조리비와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출산 축하박스 제공 등 다양한 신규 출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성이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진다"라면서 "군 외래산부인과는 지역 여성들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통 공간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청도군 건강증진과 `쉬어가는 힐링 프로그램2` 영양플러스사업 (사진/청도군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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