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올해 지역 각 읍면동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주관 단체가 10일 최종 확정됐다.
선정 단체는 △청년회(금호읍 등 10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화북면 등 3개 읍면동) △발전협의회(대창면) △체육회(자양면) △이장협의회(북안면)로 확정됐다.
시는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12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4월 중에 8개 읍면동(화남, 자양, 금호, 화산, 청통, 신녕, 북안, 남부), 5월 8개 읍면동(대창, 서부, 동부, 완산, 중앙, 화북, 임고, 고경) 순으로 진행한다.'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 예산은 지난해 대비 3억 원이 증액된 4억 9700만 원으로, 읍면동별 노인 인구수에 비례해 한 단체당 최소 2900만 원에서 최고 3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각 읍면동 단체별로 어버이날 행사 주관 단체를 신청받아 심사 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