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광부, 관광 사각지대 없앤다…관광 취약계층 무장애 관광프로그램 시행 - 무장애 관광 3개 법 개정…관광취약계층 맞춤형 혜택
  • 기사등록 2025-04-14 08:25:43
  • 수정 2025-04-16 11:43:54
기사수정

[영천투데이=미디어팀 ]

‘제1회 열린여행 주간’ 운영...무장애 관광프로그램

무장애 관광 3개 법 개정…관광취약계층 맞춤형 혜택

14~20일, 전시·체험행사, 국민적 인식 전환 계기 마련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열린여행 주간’을 운영하고,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과 혜택을 전국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열린여행 주간 포스터 (일부)

‘열린여행 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3만 원에 떠나는 열린여행’이 있다.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이동 보조 인력인 ‘투어케어’를 지원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체·시각·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여행’도 함께 운영되어 전국의 열린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열린여행 프로모션’을 통해 입장료 할인, 보조기기 대여 등 다양한 편의가 마련됐다. 특히 야놀자와 협업한 ‘모두를 위한 호텔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객실 정보를 앱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일부 호텔에서는 객실료 할인과 휠체어 무료 대여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는 무장애 관광 체험행사와 전시가 열린다. 5층에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가 열리고, 1층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여행 행사’가 진행된다. 관련 정보는 관광공사의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간은 단순한 여행 행사를 넘어 관광 접근성과 포용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관광기본법’, ‘관광진흥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등 3개 법이 개정되며 무장애 관광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됐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37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청도군, 온통 분홍빛 복사꽃 향연..."봄 수채화(사진) 담으러 오세요!"
  •  기사 이미지 "조금 더 차분하게, 봄의 낭만은 그대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축소 시행
  •  기사 이미지 (포토) 경북 의성 산불, 청송 주왕산 턱밑까지...천년 고찰 대전사 사수 작전
국민안전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