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전자고(교장 정미경)가 2025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 2, 동 1 등 3개의 메달을 따내 오는 9월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17일 학교 측에 따르면 △전기제어 직종 금메달 황연석, 동메달 양진승 △산업용드론제어 직종 금메달 서민재, 장병욱 학생 4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구미?경주 등 9개 경기장에서 44개 직종 36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경쟁을 펼쳤다.
이들 메달 획득 4명의 학생은 오는 9월 20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정미경 학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기제어 직종은 16명의 선수가 출전,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은 20명(2인 1조 팀경기)의 선수가 출전하여 가장 치열한 종목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