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선정 캠핑장에 9300만원(자부담 30% 포함) 지원
상반기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장 환경 조성
영천시 지역 총 21개 캠핑장 중 4개소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9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천시는 18일 "지역 4개소 캠핑장이 이번 지원사업 2개부문(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에 선정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정된 캠핑장은 지역 총 21개소 중 글렘코티지(임고면), 오감공예체험장(자양면) 두개소가 안전위생시설 개부수 사업에 선정되고, 화재안전성 확보에는 늘푸른 체험학교(대창면)와 드림랜드오토캠핑장(고경면) 두 곳이다.
영천시는 이들 4개소 캠핑장에 각 총 사업비 9300만원(국비 40%, 지방비 30%, 자부담 30%)을 지원해 올 상반기 중 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천시가 캠핑 성지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객들이 영천 관광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