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과 한국어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한국어수업 후 여가활동으로 우클렐레, 라인댄스를 배울 예정이며, 또한 다문화 회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해 중국어, 일어강좌도 개설하여 다양한 문화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통․번역서비스, 자녀언어발달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올바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부모교육과 가족상담 등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가족을 지향하고 나아가 가족 봉사단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어교육을 받은 회원 엔젤린쿠나난(필리핀)씨는 한국어실력이 많이 늘어서 “시어머니도 좋아해서 올해도 열심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많이 배우고 싶다.” 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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