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 영천시 최대 지적장애인 생활시설(특수학교)인 영천팔레스(원장 강진순)는 23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설 장애인 학생 90여 명을 인솔해 경남 남지 유채꽃 축제 여행을 단행했다. (사진 ↑)
시설 장애인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자연에서 여유로움을 찾으며 추억을 쌓는 등 정서적 문화체험을 위한 나드리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 지위를 향상하고 사기 진작을 위하여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강진순 원장은 시설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영천팔레스는 대구대학교 설립자인 창파 故 이태영 총장이 ‘큰 뜻을 품어라.’는 교훈과 기독교 정신에 따라 사회적, 경제적 격동의 세월인 1956년~1981년경 사랑·빛·자유의 건학이년으로 설립한 지적장애인 특수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