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황톳길-황토족욕장-벽천분수-광장 등 조성
김하수, "군민 일상 쉼과 여유 누릴 공간"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고수리 1039-137 일원 청도천에 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군민 힐링공원 면모를 갖췄다.
군은 24일 2022년부터 총 사업비 34억 9400만원을 투입한 청도천변 공원사업이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 김효태 전 의장, 각 도·군의원과 유과닉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원은 총 면적 5628㎡ 규모로 황톳길,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벽천분수, 실개천, 광장 등 건강·수경·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건강과 치유, 생태와 휴식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공간으로 조성되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청도천변 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명소로,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