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초 스마트학교 된다.

삼성 사회봉사 지원사업에 선정

테프릿PC, 무선설비, 컴퓨터 빔프로젝트 등 설치예정

사진은 서울 서초구 계성초등학교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장면<사진스크랩=경제투데이>

영천 자천초등학교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농어촌 스마트 교실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자천초등학교(교장 김태호)는 이번 스마트 교실 공모 선정으로 지난 1일 지원단과 인테리어 및 지원기기 선정을 위한 실무협의를 갖고 학생들에게 최선의 스마트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교실 구축과 관련해 삼성 지원단과 세부 구축계획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아마 학생 1인당 테플릿PC 1대와 무선설비, 그리고 학교측의 희망사항인 컴퓨터 빔프로젝트 등 최신 스마트환경이 준비될 것으로 보여집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따라서 자천초 학생들은 늦어도 올 하반기를 전·후해 새로운 스마트환경에서 학습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3년 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도서산간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삼성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전자 기기와 스마트 스굴 솔루션을 기부하고 있다. 스마트 스쿨 솔루션은 삼성전자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 패키지로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스마트 교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건식 교사는 "본교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산어촌 ICT 선도 학교와 연계하여 농천지역 학생들에게 최신 스마트학습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삼성측에 감사함을 피력했다.

자천초등학교는 2015년도 올해 6학년 졸업생은 9명이었으며 신입생은 1학년에 7명이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