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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완공...총 안장능력 6만 7800기 규모로 늘어
  • 기사등록 2025-04-29 1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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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준공식 5월 말 예정...충령당 제3관 2만5000기

총 330억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완공


▲ 330억원을 투입해 4월에 완공한 국립영천호국원 충령당 내 신축 제3봉안당 전경 (사진/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정원희)은 28일 호국원 충령당에 국가유공자를 모실수 있는 2만 5000기 규모 제3관(봉안당)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제3관은 충령당 내 신축 건물로 연면적 85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상 1층에는 참배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28개의 영상참배실과 안장행사를 위한 100석 규모의 강당, 안장접수처, 이관실 등이며, 2~3층은 모두 봉안실로 조성됐다.


2021년부터 안장능력확충사업으로 진행된 제3관은 총 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2023년 7월에 착공해 지난 4월 완공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당초 1만9864기 묘지 안장 능력이 2008년에 만장되고, 충령당 제1관 6921기와 2관 2만7000기도 지난해 만장됐다.


따라서 지난 2021년부터 안장능력 확충사업으로 제3관 2만 5000기가 이번에 완공되면서 총 안장능력은 6만 7800여 기로 늘었다. 또 제3관은 오는 5월 29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다.


정원희 국립영천호국원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안식처가 품격있게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신축건물을 이용하는 참배객분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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