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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 일반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공단 활성화 지원 청신호
  • 기사등록 2025-04-30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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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통상자원부 산단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총 97억원(국·도비 68억, 시비 29억) 확보

공단 내 근로자 복지·문화·체육·쉼터 구축


▲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될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제공/영천시 기업유치과 산업단지 담당)


영천시 금호읍 일반산업단지의 청년 근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공단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근로자의 복지, 문화, 체육 등 공단 환경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과 시비 29억원 등 총 사업비 97억원을 확보해 공단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천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2년 사업비 462억 원을 투입해 금호읍 삼호리 일대 28만1740㎡ 규모로 2024년 준공해 총 61개 기업(10인 이상)이 입주해 있다. 영천시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특화단지이지만 최근 청년근로자 감소 및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통합 패키 공모 사업' 선정과 함께 산단은 산단대개조지역 영천일반산업단지로도 선정 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시는 총 사업비 중 67억원은 공단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해 산단 천소년 근로자의 체력증진, 문화·교육 공간, 기업지원센터 건립, 청년문화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30억원으로 청년문화센터 주변 도로를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해 테마·경관거리 등 공단의 노후 이미지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이정우 부시장이 직접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에 나가 사업발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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