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선거권자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정당 또는 후보자 추천 외에 선거권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모집하는 제도다.
모집 인원은 경북 23곳에서 경주선관위 10명, 영천선관위 5명, 청도군선관위 5명, 경산시선관위 10명 등 각 선관위별 적게는 5명, 많게는 10명으로 모두 142명을 모집하게 된다.
대상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이 없거나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