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이서면 이장협의회도 100만원 쾌척

각 읍면 지역 성금 모금 계속 이어져

▲ 청도군 각북면 명대1리 주민 일동의 산불 피해 복구성금 기부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 읍면 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명대1리 주민 일동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으로  60만원을 모금해 기부 했다.

또 같은 날 이서면 이장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모금해 영남지역 발생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 청도군 이서면 이장협의회

특히 군은 지난달 군 전체 직원 720여 명이 동참해 1997만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는 등 청도군 각 읍면 지역으로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다.

명대1리 김종식 이장은 “이번 산불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주민들과 뜻을 모았다.”라며 모금 의미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