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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 부족문제 해결 담수화 기술에 박차...국비 354억 확보
  • 기사등록 2025-05-08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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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디지털 해수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 기술개발

㈜포스코E&C 등 10개 기관 참여 컨소시엄 구축

경북도의회 경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


▲ 사진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 박용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6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해수담수화시설 발전연구회」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비 454억원(국비 354억원, 민자 10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해수 담수화와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플랜트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도는 8일 환경부 주관하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증사업 국비 354억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농축수에 포함된 유가 자원(리튬,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회수율도 높이는 차세대 해수 담수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사업은 물 안보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절차로 환경부가 2024년 12월 사업 공고해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북도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물 부족에 따른 분쟁 발생 등 물 문제 해결과 물 산업 신시장 경쟁 우위를 선점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고효율 담수화 및 자원화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관련 신산업 유치, 기술 인력 양성 및 지역 물 문제 해결 등 물 산업 생태계 전반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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