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경북도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건으로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1만 2000여 명의 선수·임원단이 출전한다.
한편, 지역 경북 영천시는 궁도, 태권도, 육상 등 총 21개 종목 433명의 선수와 160명의 임원 등 총 593명의 선수·임원단을 출전시켜 지난해와 같은 종합 성적 7위를 목표로하고 있다.
또 앞서 영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린 사전경기에 골프, 궁도, 유도, 합기도 4개 종목 4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궁도에서 경북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김천시는 8일 황악산(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과 경주시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를 각 봉송 구간을 거쳐 봉송한 후 이날 스타디움에 점화됐다. 개막식 행사는 9일 오후 4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