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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2017년 정기총회, "예금의 92%는 비조합원인 영천시민" - 정동채 조합장,"우리 모두 영천시민께 감사의 뜻 전해야!"
  • 기사등록 2017-03-09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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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축산농협(조합장 정동채=사진) 2017년 정기총회가 9일 축협3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총회는 개회식과 내빈소개, 인사 및 축사로 하는 제1부와 2016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 안건 등을 심의하는 제2부 본회의로 구분했다.


이날 제1부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한혜련 경북도의원, 정연복·권호락·허순애·김영모·전종천 시의원과 최문섭 농협영천지부장, 김선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축협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동채 조합장은 인사에 앞서 참석한 내빈에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지역 AI와 구제역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내해 주신 조합원과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이제우리 조합은 선택과 집중으로 경영목표를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이 행복한 조합이라는 슬로건을 정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정 조합장은 이날 대의원들에게 "부탁 말씀을 올리겠다"면서 "우리 조합 예금의 92%는 비조합원인 영천시민들이다"고 말하고 "우리는 시민들께 정말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영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저도 소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당초 제가 영천에 온 것도 소를 한 번 먹여볼까 하고 포부를 가졌었다"면서 서두 인사를 꺼집어 내고 "순이익 25억이라는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었다"면서 정 조합장을 최고의 경영자로 한껏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현재 AI와 구제역은 이제 정리단계에 와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축사 등 악취문제에서 만큼은 영천시민들도 참을 만큼은 참았다는 인식이다. 잘못하면 툭! 튀어 나온다. 따라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들도 이제 이웃과 함께 더불어 협조해 나가는 자세를 가져야 축산업이 발전할 수있다"면서 화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합은 제2부 본회의에서 문덕순 사외이사는 퇴임하고 윤승오 한국노총 영천지부의장을 새 사외이사로 선출해 각각 재직 기념패와 임명장을 전달했다.



원내는 신임 윤승오 사외이사.


▲ 문덕순 직전 사외이사(오른쪽)가 정동채 조합장으로 부터 재직 기념패를 전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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