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가 지원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청도군은 이달 초 유천문화마을 먹거리 테마 조성으로 관광명소만들기 위해 경북도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명품먹거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순수 군비 8000만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이번 청년창업 지원에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라서 청년창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이하 (예비)청년 창업가로,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정 일로부터 30일 이내 청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군 전체 지역으로 청년창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