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작년에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에 본사를 이전한 김치 제조회사 본가(주) (대표 홍순옥)에서 청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과 김치 200 박스(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진 ↑)
청도군(군수 김하수)는 15일 농업회사법인 본가(주) 홍순옥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일동이 전날(14일) 청도군청을 방문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통큰 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회사로 지난해 28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어 본사를 이전해 왔다.
홍순욱 대표는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으로서 이웃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며 지속적 지역사랑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