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이철우(왼쪽) 경북도지사가 15일 경북 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조현일(오른쪽) 경산시장에게 우수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1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경산시 기획예산과)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하는 시군 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재정 인센티브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북 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 전반의 성과를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95개)와 도정 역점시책(10개) 등 총 105개 지표를 기준으로 정량 및 정성 분석해 발표한 것.

경산시는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신기술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등 높은 정량지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반면 확보한 상사업비 1억 원은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