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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대선 선거 홍보물 훼손은 계속된다...현수막 훼손 범인은 검거
  • 기사등록 2025-05-19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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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14일~19일까지 총 6건 선거 홍보물 훼손

현수막 훼손 범인 현행범으로 신병 확보



경북 영천에서 이번 대선 선거홍보물 훼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모두 6건이다.


현수막은 이재명 후보 1건, 김문수 후보 2건, 이준석 후보 1건, 이재명 후보 벽보 2건 등 모두 6건의 선거 홍보물이 수난을 겪었다.


19일 영천시선관위와 경찰 및 제보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영동고등학교 정문 앞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두 눈에 담뱃불에 지져진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날 선관위 한 관계자도 영천 망정동 한 경로당 앞 벽보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히는 등 이 날만 2 건의 벽보가 훼손됐다.


앞서 영천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완산동 국민은행 앞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현수막이 예리한 칼날에 훼손된 것을 순회중이던 선관위 선거지원단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잇따라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6건의 선거 홍보물이 수난을 겪었다.


한편, 영천경찰서는 앞서 14일 발생한 현수막 훼손 사건의 범인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8일경 또 다른 현수막을 훼손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14일 김문수 후보의 현수막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러나 벽보 및 나머지 선거 홍보물 훼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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