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화산농협(조합장 정낙온)은 22일 경기도 화성시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종합유통센터에영천 별아마늘 스낵세트 입점 기념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 별아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한 본격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수도권으로 마늘 가공 제품의 판로 확대가 목적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 2022년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영천마늘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신녕 폐역을 리모델링하여 마늘융복합센터로 조성해 지역 마늘의 다각화 및 고도화 작업을 수행해 왔다.
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으로 구성된 마늘스낵 세트와 마늘 건강기능식품은 화산농협이 이 사업에서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협중앙회에 식품개발(R&D)을 의뢰해 탄생한 상품이다. OEM 생산 방식이다.
순수 우리 마늘, 우리 쌀, 우리 다시마가 주 원료인 '별아마늘 스낵세트'는 1세트 당 3만원으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 이번 하나로마트 동탄센터 입점을 계기로 수도권에 영천 별아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홍보행사에는 김강훈 NH농협영천시지부 지부장, 정낙온 화산농협 조합장,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영천마늘융복합사업추진단고유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