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부지 내 경계 통합
18만1393㎡ 7월 화산면 대기리로 변경 돼
영천시 일부 행정구역이 바뀐다. 화산면 암기리와 녹전동(중앙동) 일부가 화산면 대기리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 ↑)
영천시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으로 부지 내 행정구역 경계를 변경하여 민원 편의 제공 및 행정업무 효율성을 위해 지구 내 행정구역 일원화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공고했다.
변경 범위는 화산면 암기리 10필지와 녹전동(중앙동) 109필지 등 119 필지에 면적은 18만 1393㎡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열린 의회 간담회에 이같은 (안)을 제출해 보고하고 의회 의견을 들었다.
영천시의 이번 일부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하기태 의원은 "불합리한 경계로 인한 주민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구역 조사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변경안은 5월 중에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해 6월 중 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