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2015 주말리그대회가 시작됐다.

영천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지난16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지역 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 등 4개종목에 대하여 주말리그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단체 활동으로 친구간 우정을 도모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이 리그대회는 영천시내 초등학교 11개교 211명, 중학교 14개교 242명 총 25개교 45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룬다. 

경기진행은 축구, 탁구, 피구, 배드민턴의 영천지역 경기단체의 소속인 코디네이터와 각 학교 감독교사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본 리그전에서 우승한 학교는 우리 고장을 대표하여 경북 및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순수한 일반학생들이 참가하는 학교스포츠 클럽 경기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가족이 함께 응원하며 친구와 같이 노력하는 아름다운 교육의 장이 구현되어 학교교육의 정상화는 물론 학교폭력에서 해방되어 슬기롭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