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고 꿈꾸며 도전하라!
▲청년연합회 이기원 회장이 개막식에서 학생들에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영천시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16일 오후 5시 강변공원 분수대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장들은 아무도 참여하지 않고 순수한 학생문화활동 차원에서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 주관부처인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이기원)와 영천시 사회복지과 담당이외에 영천경찰서 등 참여기관장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나'를 찾고 '꿈꾸며 도전하라!'는 슬로근 아래 개막된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에는 식전행사, 1부 의식, 2부 각 참여동아리 및 학교별 장기자랑 및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 초·중·고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영천여중 크레센도, 영동고 이클립스, 선화여고 비화, 연합팀 K-STAR, 산동중의 마운틴, 영천고 비상 등 30여개 팀이 열띤 장기자랑과 경연을 펼쳤다.
오후 3시부터 저녘 9시까지 진행된 이날 청소년들은 힙합 퍼포먼스,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각종 부스에서는 체험과 설문 성상담 등 실질적인 청소년 관련 내용들이 준비되어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